[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중학교 전면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춰 '도서관 해설사' 11명을 18일 위촉했다.
도서관 해설사는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 체험학습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해설사들은 학생들이 즐겁게 독서하고 진로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생각과 지혜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자료 개발에 참여한다. 또 경기도립도서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교육지원청 사서들과 협력해 활동한다.
이들은 앞서 지난 3월 첫 모임을 갖고 모두 4차례 도서관 해설사 운영 방안 협의, 자료수집, 학습안 검토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 공동모형을 개발했다. 6월에는 평가회를 통해 운영 자료도 제작했다.
경기교육청은 도서관 해설사들을 통해 중학생들이 독서가 풍요로운 삶, 행복한 진로의 시작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도서관 해설사'를 중심으로 강의, 실습,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학생들의 관심 분야와 참여도 등을 고려해 운영 프로그램과 자료를 보완한다.
김희중 경기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공공도서관이 자유학기제를 지원하고 학생중심의 교육특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서관 해설사가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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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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