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2220만원 꿀알바, 1000대1 경쟁률…대체 뭐기에?

사진=갤러리아면세점63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주급 2만 달러(약 2220만원)를 받는 투어가이드가 화제다.

18일 한화갤러리아는 주급 2만 달러 투어가이드를 뽑는 갤러리아면세점63의 이벤트에 3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단 3명을 뽑는데 3000여명이 몰려 1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중 77%는 외국인으로 대부분이 중국인이었으며 여성이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파워 블로거, 유학생, 대학생, 교사, 회사원,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지원자가 몰렸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이들 가운데 50명을 1차로 선발, 다음달 2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공개투표로 10명을 추린 다음 투어가이드 계획서에 따라 3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3인에 들 경우 1주일간 면세점 신상품 쇼핑, 63빌딩 레스토랑 식사, 서울 세계불꽃축제 관람, 한강 요트체험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홍보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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