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게임스컴 2016 독일 쾰른 국제전시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은 17일부터 19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2016 한국 공동관에 지역 기업 4개사와 함께 참가했다.
독일 게임스컴은 미국의 E3, 일본의 동경 게임쇼와 더불어 세계 3대 게임전시회로 불리우며 개발자, 퍼블리셔, 전문가 및 일반 소비자들이 참가하는 종합 게임 전시회로 33개국 800여개 게임관련 기업이 참가했다.
광주 지역 참가기업으로는 ‘인터세이브’, ‘매니아 마인드’, ‘만렙소프트’, ‘광주스마트콘텐츠개발자협동조합’으로 총 4개사가 참가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국비 15억, 시비 15억)을 투입하여 광주지역을 VR 체감형 게임콘텐츠 제작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글로벌 게임산업의 핫 트렌드인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관련 기업들과 해외 주요 퍼블리셔 및 바이어 1:1 비즈매칭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정현 원장은 이번 게임쇼 참가를 통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체감형 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