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사 역량강화,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구슬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7~19일 전남여성플라자와 본청 체육관에서 20명의 저경력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사가 수업에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교수·학습 방법 개선으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체육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일 초등 스포츠강사(190명), 12일 전담교사(150명), 8일~12일까지 다경력교사(40명) 연수에 이어 네번째로 체육교사 1∼3년차의 저경력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학교체육 우리 손으로 디지인 하자’는 의지를 앞세워 2015. 개정 교육과정과 학생 성장참조 수행평가, 교수·학습방법 개선하기, 체육과 연간계획 수립, 에듀파인시스템을 이용한 공문서 작성, 육상선수 지도, PAPS 측정 및 NEIS입력, 다양한 체육대회 그리고 플레이핏(권혁용) 대표를 모시고 게임을 통해 배우는 스포츠 전술 등으로 운영된다.
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서송민 교사(목포항도여자중학교)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담아 교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배움중심 교육활동과 수업 공유하기,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 익히기, 다양한 수행평가 등으로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길선 체육건강과장은 “체육교사의 전문성 제고와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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