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재난취약지인 동산천 주변 정비사업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무등산 동적골을 가로지르는 동산천 주변은 그동안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호안유실, 도로 및 농경지 침수 등 잦은 피해를 겪었던 재난위험지역이다.
동구는 이번 교부세 확보로 동산천 주변의 하천 폭 확장과 제방, 호안 등 노후화된 하천시설물 정비를 통해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됐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상시적인 재난위험에 놓여있던 동산천 정비로 근본적인 대책마련은 물론 등산객, 주민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교부세 확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주선 국회부의장님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었으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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