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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16일부터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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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16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만19세 이상 주민 900명을 대상으로 지역 건강통계 생산을 통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 기반 마련을 위해 ‘2016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전에 훈련된 건강조사원이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 표준설문문항에 대해 조사원이 질의하고 주민이 응답하는 1:1 면접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및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 우선 해결해야 할 질병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주민 맞춤형 보건사업을 수행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식생활, 비만 등) ▲만성질환 유병여부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교육 및 경제활동 등 18개 영역 161개 문항을 설문조사 한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을 위한 맞춤형 지역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바른 건강자료가 필요하다”며 “모두가 건강한 북구 만들기에 중요한 통계자료가 될 이번조사에 표본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 표본가구로 선정된 세대에는 오는 17일까지 건강조사 우편물이 발송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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