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차는 25~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잡페어는 'What makes you move? 당신과 함께 세상을 움직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단순히 채용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대차 직원의 비전과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잡페어에서는 현대차에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서류전형 면제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기 PR' 프로그램, 인재채용팀 직원과의 '채용 토크'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자기 PR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8일 낮 12시까지 영현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들 중 일부를 자기 PR 대상자로 선정하고 22일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기 PR은 사전 접수 외에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되는 인원에게는 즉석 자기 PR 기회가 주어진다.
이밖에 현대차 직원들의 일, 문화,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테마 특강 '에이치 스토리', 현직 선배들에게 직접 묻고 바로 듣는 직무상담 코너인 '직무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현대차는 8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개발, 플랜트, 전략지원 분야에서 하반기 신입 채용과 동계 인턴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연중 상시로 진행되는 채용 프로그램인 '더 에이치(The H)'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인재를 찾아 나설 계획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