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비중 45.2%…0.3%P 줄어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7월 전월세 거래량은 11만21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도 4.2% 줄었다. 7월 누계기준으로는 85만8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다.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5.2%로 전년 동월(45.5%) 대비 0.3%포인트 감소했다. 전월(46.1%) 대비로는 0.9%포인트 줄었다.
지역별로는 거래량은 수도권(7만2815건)은 전년 동월 대비 9.7%, 지방(3만7396건)은 10.8%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5만2059건)는 전년 동월 대비 4.9%(전월 대비 0.8% 감소), 아파트 외(5만8152건)는 14.2%(전월 대비 7.0% 감소) 줄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는 전년 동월 대비 9.5%(전월 대비 2.5% 감소), 월세는 10.7% 감소(전월 대비 6.1% 감소) 했다.
올 1~7월 누계기준 월세 비중은 아파트(40.5%)는 전년 동기 대비 3.1%포인트, 아파트 외(50.3%)는 1.5%포인트 늘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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