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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한국 남자 탁구대표팀이 스웨덴을 제압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 제3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스웨덴과의 8강전에서 3-1 승리했다.
한국은 1단식에서 주세혁이 크리스티안 카를손을 3-1로 가볍게 제압했다. 비록 2단식에서 이상수가 2-3으로 패했지만 3복식 경기에서 정영식-이상수 조가 3-0 완승을 거둬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 4단식에서 정영식이 카를손을 3-1로 꺾어 최종 준결승 행을 결정지었다. 이날 승리한 한국은 16일 새벽 3시 중국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동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은메달) 단체전에서 연속 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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