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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골프 "연장전은 3개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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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은, 동메달 딱 1개씩, 18번홀과 1번홀, 17번홀 등 "3개 홀 스코어 합산"

올림픽골프 "연장전은 3개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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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동타 나오면 3개 홀 연장전."

이번 리우올림픽 골프는 남녀 모두 '컷 오프' 없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방식이다. 최종일 동타가 나오면 무조건 연장전이다. 공동선두가 2명이면 연장전에서 금, 은메달을 결정하고, 3위가 동메달을 가져간다. 3명 이상일 경우에는 연장전을 통해 금, 은, 동메달을 확정한다. 금, 은메달의 주인공이 탄생하고, 공동 3위가 2명 이상인 경우도 마찬가지다. 연장전을 치러 동메달을 가린다.


프로골프대회가 보통 우승자가 결정되면 나머지는 공동 순위를 인정하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배정한 금, 은, 동메달이 딱 1개 씩 뿐이기 때문이다. 물론 메달과 상관없는 순위는 공동으로 처리된다. 72홀을 마친 뒤 18번홀(파5)과 1번홀(파5), 17번홀(파3) 순으로 3개 홀을 돌아 스코어를 합산한다. 악천후나 일몰 등으로 다음날로 순연될 수 있다.

국제골프연맹(IGF)은 한편 경기 방식을 바꾸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국가대항전이라는 특색을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출발점이다. 제이슨 데이(호주)와 더스틴 존슨,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월드스타들의 불참과도 무관하지 않다. 단체전 도입이 유력하다. 피터 도슨 IGF 회장은 "오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변화를 주겠다"고 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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