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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국영(25·광주광역시청)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남자 100m에서 예선 탈락했다.
김국영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00m 예선 8조에서 10초 37로 결승선을 통과해 같이 경쟁한 아홉 명 중 7위를 했다. 이날 출전 선수 일흔 명 중에서는 공동 51위였다.
남자 100m 예선은 8조까지 편성하고 각 조 상위 두 명과 나머지 선수 중 기록이 좋은 여덟 명에게 준결승 진출 티켓을 준다. 김국영은 출발 반응속도 0.135초로 40m 지점까지 선두권을 형성했으나 뒷심이 부족해 하위권으로 밀렸다. 자신이 지난해 7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세운 한국기록(10초16)보다 0.21초가 늦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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