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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美 롱비치터미널 지분 인수 검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진은 12일 미국 롱비치터미널 지분 인수 검토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의 하나로 미국의 롱비치터미널 지분 인수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회사 측은 "다만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유동성 위기로 지난 5월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에 들어간 한진해운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주요 자산 매각을 다양하게 검토 중이다.


롱비치터미널은 한진해운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운영하는 대형 터미널로, 미국 서부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의 30%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앞서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계획안에서 롱비치터미널 유동화를 통해 1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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