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및 위안부 피해자, 독립유공자 후손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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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광복 71주년을 맞아 8월 15일 정오 종로 보신각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양준욱 서울시의회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손녀 리사게일 스코필드, 수영선수 김세진, 소설가 김홍신, 독립유공자 후손 등 총 12명이 참여한다. 4명씩 3개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 종을 친다.
타종 전 오후 11시40분부터는 종로구립합창단이 참여해 광복절 노래, 선구자 등 합창 공연을 펼친다. 전날 14일 정오에는 남산공원 팔강광장에서 태권도 시범단 공연도 펼쳐진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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