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수종과 함께 하는 연기캠프’등 재능기부 활동도 펼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신’과‘대조영’등, 수십 편의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각종 봉사활동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배우 최수종 씨가 전남교육 홍보대사로 위촉 돼,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오는 18일 오후 4시 30분, 본청 비즈니스실에서 탤런트 겸 영화배우 최수종 씨가 참석한 가운데‘희망전남교육명예대사’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최수종 씨는 장만채 교육감으로부터 위촉패를 전달받고, 열악한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전남의 학생들에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위촉식이 끝나고 최 씨는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열리는 '2016. 전남교육전문직원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해, 본청 및 산하기관에 근무하는 250명의 장학사, 교육연구사들과 함께‘토크콘서트’를 갖고 전남교육의 희망을 이야기한다.
2011년부터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으로서 매년 전남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최수종과 함께 하는 전남연기캠프’학교장을 맡아 온 최 씨는 그동안 연기, 연극, 영화제작 지도 등으로 학생 진로개척에 힘쓰는 등 전남교육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점희 홍보담당관은 “최수종 씨 부부가 헌신적으로 보여준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은 우리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미래 인재상과 잘 부합한다”며 위촉 사유를 밝혔다.
한편 최수종 씨가 전남교육 명예대사로 위촉되면 전남도교육청은 최씨의 이미지를 활용해 각종 교육활동을 홍보하게 되며, 최수종 씨도‘전남연기캠프’등 학생들의 꿈과 소질을 키워주는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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