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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4개역서 23일부터 철도보안검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토교통부는 11일 최근 아시아지역으로 확대된 해외 테러 등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철도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KTX 4개역(서울ㆍ오송ㆍ익산ㆍ부산)에서 철도보안검색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색은 철도 역사, 승강장 입구, 대합실 등에서 불특정 시간대에 무작위, 이동식 패턴으로 실시된다. 철도경찰이 휴대물품 소지 여객과 거동수상자 위주로 검색 하고, 열차 탑승 철도경찰관이 수하물에 대한 검색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국을 제외한 해외 각국은 고속철도 등에서 선별적 보안검색을 시행 중"이라며 "오는 2017년부터 폭발물 탐지견을 도입하는 등 철도보안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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