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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우리 아들 진종오, 자랑스럽다'


[아시아경제]진종오 선수 본가에서 아버지 진재호씨(67)와 어머니 박숙자씨(65)가 KT사격단 임종택 단장, KT사격선수단, 가족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응원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종택 단장, 진재호씨, 박숙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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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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