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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펜싱 플뢰레 전희숙, 8강 진출 실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5초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펜싱 플뢰레의 전희숙(32·서울시청)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희숙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16강에서 아이다 샤나예바(30·러시아)에 맞서 11-15로 졌다.


전희숙은 샤나예바를 상대로 초반부터 고전했다. 1라운드를 2-7로 마쳤다. 2라운드에서 전희숙은 착실히 점수를 쌓았다. 8-11로 3라운드에 접어들었다.


다소 석연찮은 판정이 이어지자 전희숙은 분위기를 빼앗겼고 경기 종료 1분 30초를 남기고 마지막 포인트를 허용해 경기를 마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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