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그룹 AOA 설현과 블락비 지코가 핑크빛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최근 일본 공항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4일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지코와 설현을 목격했다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설현과 지코는 등을 돌린 채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며 공항 대기석에 앉아 있다. 노란색 모자를 쓴 지코와 하늘색 민소매 블라우스를 입은 설현은 각각 휴대전화를 만지고 있는데 주변을 의식하는 듯 떨어져 앉아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설현과 지코가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갖고 약 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며 호감을 갖게 되고, 서로 편안하게 지내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라고 조심스럽게 열애를 인정했다.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 또한 "현재 알아가고 있는 친한 선후배 사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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