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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자산운용, 베트남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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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메리츠자산운용이 베트남펀드를 출시한다.


10일 메리츠자산운용은 내달 12일 ‘메리츠베트남증권투자신탁’(이하 ‘메리츠베트남펀드’)을 선보이고 9월5일~9일까지 모집(판매)한다고 밝혔다.

메리츠자산운용은 성장성이 높은 베트남 시장이 많은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보고 펀드를 출시하게 됐다. 베트남의 투자매력포인트는 연평균 6%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 매력적인 인구 구성, 국영기업 민영화와 외국인 지분 제한의 완화 등을 통한 다양한 투자기회,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낮은 도시화율에 따른 높은 성장가능성 등이다.


이 펀드는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10년간 환매하지 못하는 폐쇄형 구조로 운용될 예정이다. 이 같은 선택은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과거 미국에서 한국시장에 투자하는 최초의 폐쇄형 펀드인 ‘The Korea’ 펀드로 큰 성공을 거둔 경험에서 비롯됐다. 폐쇄형이지만,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은 매년 주주들에게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메리츠베트남펀드는 성장성이 기대되는 베트남 주식과 국공채 등에 분산 투자해 장기적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식과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혼합형 펀드로, 베트남 우량기업의 주식과 베트남 국공채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될 예정이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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