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게임빌 "중국 매출 미미…4Q 출시 '크로매틱소울' 성과 기대"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10일 천영삼 게임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시장은 잠재력이 크다는 장점 있지만 반대로 규제는 해외업체들에게 불리하다는 단점이 있다"며 "국내업체들이 아직 중국에서 걸음마 단계라고 생각하며, 게임빌에서도 중국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까지는 미미하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빌이 중국에서 성공하려면 중국 유저들의 독특한 기호를 만족시키는 좋은 게임 만들고, 제도적 불리함 극복하기 위해 중국에서 서비스·운영 상 강점 가진 전략적 파트너와 협력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4분기에 출시될 크로매틱소울의 중국 안드로이드 버전의 중국 파트너 선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