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남구, 태극기 달기로 광복의 힘 승화~~~

시계아이콘02분 2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KT&G와 함께하는 모자이크형 대형 태극기 22개소 게양, 거리 캠페인 및 인증샷 할인 이벤트 행사 등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5일 광복 71주년을 맞아 광복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강남구 전역에서 가가호호 태극기가 휘날리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칠 것이다.


민·관 협업으로 광복의 환희를 구민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태극기 게양률 90% 달성에 도전하는 것이다.

태극기 달기 운동의 선두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와 새마을운동 강남구지회가 뜨거운 애국심을 보여줄 것이다.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는 11일 오전 8시 12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강남역 엠스테이지 앞에서 신논현역까지, 새마을운동 강남구지회는 12일 오전 10시 150명의 회원들이 모여 강남구청역 주변에서 각각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칠 것이다.

구의 다양한 사업 중 특별히 눈에 띄는 사업은 케이티앤지(KT&G)와 함께 펼치는 ‘인증샷 모자이크형 대형 태극기 달기 운동’이다.


케이티앤지(KT&G)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매년 태극기를 기증하는 등 나라사랑을 테마로 한 다양한 캠페인과 퍼포먼스를 진행해 온 바와 같이 이번 광복절에도 ‘인증샷 모자이크형 대형 태극기’를 지역내 22개 동 주민센터에 게양할 것이다.


인증샷 모자이크형 대형 태극기는 5000여명의 강남구민이 참여한 2016년 현충일, 제헌절 태극기사랑 인증샷을 대형 태극기 바탕에 모자이크형으로 디자인, 제작한 것으로 구민들이 대형 태극기 속에서 내 얼굴을 찾는 기쁨과 더불어 광복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 태극기 달기로 광복의 힘 승화~~~ 인증샷 모자이크형 대형 태극기
AD


이번 태극기 달기 사업 중 구민들의 호응이 제일 좋은 것은 ‘태극기 사랑 인증샷 할인 이벤트’로 태극기를 게양하고 자신의 얼굴이 나오도록 휴대폰에 담아 현장에서 제시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관, 아쿠아리움, 서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코엑스 메가박스는 1인 당 2000원,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3000원이 할인되며 동반 1인까지 사용 가능하다. 영풍문고 코엑스몰점은 도서에 한해 10% 할인받을 수 있고 사용 기간은 12일부터 21일까지다.


구는 앞으로도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달기 인증샷 할인 사업에 동참 할 수 있는 업체를 계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동참하고자 하는 업체는 강남구로 문의(3423-5194)하면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다.


또 초등학생들의 태극기에 대한 인식확산과 학부모 참여를 위해 구청 홈페이지에 ‘소통과 참여―태극기사랑 운동―태극기달기 인증샷’ 코너를 만들어 태극기 달기 표어, 후기 올리기 등 태극기 달기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감동있는 사연으로 인증한 우수한 학생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여러사업 중 자발적으로 추진되는 가장 모범적인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 태극기 선양 모임인 동별 태극기사랑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 회원들이 통반장, 학생 등 자원봉사자와 함께 태극기 달기 홍보 포스터를 지역내 공동주택 단지 내에 게첨, 비어있는 가구의 현관문 등에 포스트 잇 형식의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오직 나라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알리며 나라사랑 운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 밖에 각 동 주민센터 마다 지역 특성에 맞는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것이다.


삼성1동은 10일 음식문화 특화구역에 바람개비 태극기를 설치, 마이스 관광특구 및 음식문화 특화구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한다.


개포4동도 같은 날 개포골 태극 광장을 조성, '광복의 기쁨과 통일을 소망하며'라는 주제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은 태극기 나무에 희망메시지 잎을 달기, 태극기로 삼행시 짓기, 태극기달기 포토존, 태극기 사진전 등 다양한 태극기 체험을 실시한 후 광복절 노래 · 만세 삼창을 부른 뒤, 붉은 악마로 도색된 태극기 승용차 뒤로 행사 참가자 전원이 관내 가두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논현2동은 11일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야간에 태극기 Tree 점등식을 거행하고 만세 삼창 후 동현아파트 주변 태극기달기 길거리 켐페인을 실시하여 통행 주민들에게 태극기 달기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개포2동은 12일 개포동 근린공원 내에 바람개비 태극기 공원을 조성,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어린이 태극기 바로알기 대회 출품작 전시회를 개최, 직접 그린 태극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등 양재천을 오고 가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10월 9일 한글날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세곡동은 15일 세곡천에서 대형 태극기를 애드벌룬에 띄워 71주년 광복절을 경축하고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태극기 사랑 '축제의 장'을 개최, 청소년들의 국가관 정립과 안보의식을 함양토록 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안보영화 ‘암살’과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이웃’ 관람을 끝으로 강남구에서 광복절을 맞아 준비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구는 이렇게 태극기 달기 관련 다채로운 광복 71주년 축하 행사들을 통해 광복이 주는 의미와 내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국민 모두가 하나되는 마음으로 나라 안팎의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하며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


옥종식 자치행정과장은 “나라 사랑의 실천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태극기 달기로부터 나온다”며 “정부수립과 국권회복을 경축하는 광복 71주년 맞이 전 구민 태극기 90% 달기의 멋진 도전이 성공, 강남구 전역에 태극기가 휘날릴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