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유관 업단체에도 적극 참여 유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9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1층 주차장에서 공사 및 광양항 유관업·단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공사 창립 5주년을 기념해 추진중인 'YGPA 사회공헌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하계 휴가철 여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공사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에 먼저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공사는 이번 헌혈행사를 위해 광양항 운영사 및 배후단지에 입주한 유관업·단체를 대상으로 2주 전부터 사전 홍보를 실시하는 등 많은 인원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공사에서 항만 유관업체가 단체로 참여할 수 있는 헌혈 행사를 마련해줘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선원표 사장은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한 공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창립 5주년을 맞아 이달 한 달 간을 ‘YGPA 사회공헌의 달’로 지정하고 장애우, 어르신, 어린이, 소외계층,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광양항 현장체험, 복지시설 방문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중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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