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센터와 손잡고 퇴직후 재취업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베이비부머세대 재도약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1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40대 이상 구직자 및 퇴직 예정자이며, 구는 중장년 재취업지원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센터와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성동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퇴직 후 변화 관리, 역량진단, 눈높이 조정, 취업역량강화 등 교육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재취업하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4일 간 총 20시간의 프로그램을 100%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교육수당 5만원을 지급한다.
또 교육후에는 직군별 동아리를 구성, 취업특강, 중소기업 방문, 취업박람회 참여를 지원, 교육 수료 후 지속적인 관리 및 취업 연계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성동구청 일자리정책과 이메일(leesn21@sd.go.kr) 또는 팩스 (2286-5944)로 접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많은 경험을 통해 쌓은 중장년층 노하우가 재도약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발휘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이를 토대로 중장년층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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