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매미 직접 관찰하고 공부하는 생태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 동안 4회에 걸쳐 매미학습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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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및 유아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송정제방에서 열리는 매미학습교실은 숲 해설가와 함께 매미의 생태에 대한 내용을 학습한 후 직접 매미를 채집, 자신이 잡은 매미의 종류와 생김새 등을 관찰 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운영 시간은 8월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신재원 공원녹지과장은“자연 체험의 기회가 적은 도심 속 어린이들에게 땅 속에서 수년간을 인내한 후 성충이 되는 매미의 모습을 보면서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구 공원녹지과(☎ 2286-567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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