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가수 장혜진도 여자양궁 장혜진 선수를 응원했다.
7일 장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 있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에 같은 이름이라 더욱 마음이 가는 장혜진님을 응원합니다. 우리 함께 응원해요. 여자양궁 화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장혜진 선수를 응원했다.
한편 장혜진, 기보배, 최미선 선수가 이끈 여자양궁 대표팀은 8일 오전(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양궁 단체전에서 세트 점수 5-1로 러시아를 꺾었다.
장혜진은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며 국민들로부터 열띤 환호를 받았다.
이에 장혜진을 비롯한 한국 여자 양궁 선수들이 9일부터 시작되는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앞서 막내 최미선은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전 랭킹라운드(순위결정전)에서 72발 합계 669점으로 세계 최고수다운 기량을 뽐냈다.
이어 장혜진이 666점으로 2위에 올랐고, 개인전 2연패를 노리는 기보배는 663점으로 3위를 차지하면서 한국 선수들은 모두 예선 4위 안에 들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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