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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크리스탈신소재 "최대주주 배당금 전액 자사주 매입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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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크리스탈신소재가 8일 중간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현금 29.8원으로 확정하고 최대주주 배당금 전액을 주식 매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 중국기업인 크리스탈신소재는 이날 ‘현금현물배당 결정’ 공시를 통해 중간배당금을 확정했다. 중간배당금 총액은 18억4000만원이며, 총 6162만2771주에 대한 주당배당금은 29.8원이다.

다이자룽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주주친화정책을 펼쳐 나가면서 모범적인 주주친화정책을 선도하는 중국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이자룽 대표는 고점 4700원 대비 15% 가량 하락한 현재 주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회사의 수익성과 주주친화정책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고려하면 현 주가는 매우 저평가 상태"라며 "주가 수준에 따라 최대주주에게 지급되는 배당금 만큼 주식 매수에 나서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식을 매수하면 6개월간 매도나 차익 실현이 어렵다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중간배당금 수령액 전액을 주식매입에 사용하겠다는 의지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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