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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폭염에 남성 쿨링 신발 판매 급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4~7월 남성 샌들 판매량 판매량 21% 늘어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도 10% 증가

금강제화, 폭염에 남성 쿨링 신발 판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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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시원함을 주는 쿨링 신발을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8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4~7월 남성 샌들 판매량은 3만4000켤레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8000켤레에 비해 21% 증가했다. 또한 내피와 밑창에 방수, 투습 기능이 강화된 고어텍스 멤브레인 소재를 적용한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 신발의 판매량도 2만2000켤레로 전년동기보다 10% 늘었다.


이 같은 판매 증가세는 지난달 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무더위 영향으로 통기성이 강화된 기능성 신발을 선택하는 남성들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금강제화 측은 분석했다.


이처럼 남성 쿨링 신발의 판매가 지속되는 것에 맞춰 금강제화는 여름 샌들을 비롯한 쿨링 신발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서머 위크' 행사를 예년보다 2주 늘려 이달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7월 말부터 8월 초는 쿨링 신발의 판매량이 감소하는데 올해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8월에도 쿨링 신발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9월 말까지 늦더위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쿨링 신발의 판매를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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