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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관객 500만명 돌파…투자자 수익률 5.6%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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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영화 '인천상륙작전' 관객 수가 500만명을 돌파하면서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일단 수익률 5.6%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7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영화 '인천상륙작전'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영화 흥행 성적에 따라 관객 수 500만명을 넘으면 초과 관객 수에 따라 5.6%부터 최고 54.6%까지 수익률을 얻게 된다. 관객이 450만명 이하일 경우 손실을 보는 구조다.

CJ엔터테인먼트는 '인천상륙작전' 개봉 12일째인 이날 오전 10시 기준 누적 관객 수가 500만8명으로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날 관객 수 500만을 돌파하면서 투자자들은 손실 구간을 피할 수 있게 됐으며 최소 수익률 5.6%를 확보할 수 있게된 것이다. 앞으로 관객 수가 10만 명 초과할 때마다 수익률은 1%p씩 높아져 1000만 관객을 달성하면 투자자들은 최대 54.6%의 수익을 챙길 수 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CGV영등포점에서 크라우드펀딩 투자자 200여 명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상륙작전' 시네마데이를 진행했을 정도로 이번 크라우드펀딩 사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인천상륙작전'은 문화콘텐츠 분야 최초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성공 사례로, 홈페이지를 통한 모집 개시 7일(영업일 기준) 만에 투자자 288명으로부터 목표 금액 5억원을 초과 달성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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