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5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무행정사 45명을 대상으로 ‘교무행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실질적인 교무행정 업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 실무요령, 올바른 공문서 작성법, 기록물 관리 등 현장 중심의 과목으로 구성하여, 교원행정업무경감을 위해 운영 중인 교무지원팀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신뢰와 소통의 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친절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소통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과 민원인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이어서, 전남대학교 철학과 박구용 교수와 함께 “즐거운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인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인문학적 정신과 가치를 일상생활에서 재발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종진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교무행정사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져 가고 있는 만큼 전문성을 갖춘 구성원으로서 역할 재정립 및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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