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700선이 붕괴된 채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5일 전 거래일보다 5.58포인트(0.80%) 하락한 696.0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2.20포인트(0.31%) 오른 703.87로 상승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700선을 내줬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127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6억원, 943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출판, 매체복제(2.64%), 컴퓨터서비스(1.14%), 운송(1.00%), 통신장비(0.76%) 등이 올랐다. 반면 의료, 정밀기기(-2.27%), 기타 제조(-1.87%), 금융(-1.30%), 제약(-1.27%)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로엔(3.85%), 메디톡스(0.82%) 등이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0.19%), 카카오(-0.22%), CJ E&M(-7.58%), 바이로메드(-2.05%) 등은 하락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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