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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황희찬(20·FC레드불 잘츠부르크)을 앞세워 첫 승리를 노린다.
올림픽축구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테 노바 아레나에서 피지와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C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한다.
선발라인업은 공격적이다. 신태용 감독(46)은 4-3-3 전형을 선택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황희찬을 세웠다. 4-3-3 전형으로 류승우(23·빌레펠트)와 권창훈(22·수원 삼성)이 좌우 날개를 맡고 이창민(22·제주 유나이티드), 문창진(23·포항 스틸러스)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뛴다. 장현수(25ㆍ중국 광저우 부리)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뒤를 받친다.
포백(4-back) 수비는 왼쪽부터 심상민(23ㆍFC서울), 최규백(22ㆍ전북 현대), 정승현(22·울산 현대), 이슬찬(23·전남 드래곤즈)이 자리하고 구성윤(22·일본 콘사도레 삿포로)이 골문을 지킨다.
와일드카드 손흥민(24·토트넘 핫스퍼)과 석현준(25·FC포르투)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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