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샘표식품이 투자사업부문인 샘표와 식품사업 부문인 샘표식품으로 분할 후 오는 9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한다.
4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분할 신설회사인 샘표식품의 주권을 오는 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샘표식품은 간장 등을 제조하는 식품 회사로 샘표식품(분할전 회사)의 식품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된 법인이다.
샘표식품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신청일 현재 재상장 종목의 순자산 가액에 따른 평가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가격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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