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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공대, GS칼텍스 등 47명 최종합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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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공대, GS칼텍스 등 47명 최종합격 ‘눈길’ 조선이공대학교 최영일 총장(가운데)이 여름방학기간 산업체를 찾아 현장실습중인 학생들을 격려하며 취업연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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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청년 취업난으로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지역 한 전문대학교에서 상반기에만 포스코 등 대기업에 47명이 최종합격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최영일)는 4일 GS칼텍스(주) 15, S-OIL(주) 11, 롯데케미칼 19, 포스코 광양제철(주) 2명 등 총 47명이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S-OIL(주)은 이찬휘(기계과), 박성현(생명환경화공과) 등 1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 생명환경화공과 강석민, 서준호 그리고 전기과 출신 노현승 등 19명이 롯데케미칼(주)에 최종합격 소식을 알려왔다.


이어 생명환경화공과 진실로, 권영준, 박근호 등 15명이 다음달부터 GS칼텍스(주)에 출근하게 된다.


조선이공대 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2015년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222명이 입사했고 최종합격자 발표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취업률 뿐만 아니라 인성을 겸비한 실무명품인력으로 대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에서 조선이공대인로서 우뚝 서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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