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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한화 이용규(31)가 안타 4개만 더 치면 통산 1500안타 고지에 도달한다.
LG 입단 후 2004년 4월8일 잠실 현대전에서 데뷔 5경기 만에 첫 안타를 때린 이용규는 KIA 시절 데뷔 10번째 시즌인 2013년 4월5일 사직 롯데전에서 KBO 역대 64번째로 1000안타를 기록했다.
한 경기 최다 안타로는 2008년 7월3일 무등 넥센전에서 5개, 한 시즌 최다 안타로는 한화 이적 후 2015년에 168개다. 또한 지난 7월14일에는 7년 연속 100안타를 이루기도 했다. 현재 KBO 리그에서 가장 높은 타율 0.359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역대 KBO 리그에서 1500안타를 친 선수는 2000년 한화 장종훈을 최초로 가장 최근인 2014년 한화 김태균까지 총 24명이 있었다. 이번에 이용규가 달성하면 통산 25번째로 KBO가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하게 된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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