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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올 들어 서울에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안전처가 오전 11시께 폭염경보가 발령되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4일 오전 11시 현재 폭염경보가 서울, 경기도, 세종시, 대구시, 광주시, 대전시, 경남·경북·전남·충북·충남·강원·전북 일부 지역에 내려져 있다.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국민안전처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오후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셔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경기도의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를 것이라며 오전 11시를 기해 이 지역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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