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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6일부터 예약 가입…"역대 최대 사은품 제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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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내 출시, 6일 예약 가입
64GB 단일 모델 출고가 98만8900원
30만원 이상 역대급 예약 사은품
기어핏2, 10만원 할인쿠폰, 파손비용 50% 쿠폰
공시지원금보다 선택약정이 유리


'갤노트7' 6일부터 예약 가입…"역대 최대 사은품 제공"(종합)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과 신형 S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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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삼성전자 대화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이 19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6일부터 시작하는 예약 가입에 앞서 대규모 사은품을 공개하면서 출시 전 흥행몰이에 나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U+는 오는 6일부터 각 사 온라인 매장 및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갤럭시노트7의 예약 가입을 받는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해머스타인볼룸에서 공개된 갤럭시노트7은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처음으로 IP68의 방수ㆍ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홍채 인식 기술로 결제부터 송금까지 가능한 '삼성패스' 기능을 추가해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국내 출고가를 98만8900원으로 확정했다. 이 제품은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처음으로 64기가바이트(GB) 저장 공간의 한 모델로만 출시된다. 국내에 출시되는 색상은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총 3종이다.


그동안 '갤럭시노트1'(32GB)은 99만9000원, '갤럭시노트2'는 108만9000원(32GB), 115만원(64GB), '갤럭시노트3'(32GB)는 106만7000원, '갤럭시노트4'(32GB)는 95만7000원에 각각 출시됐다. 전작인 '갤럭시노트5'도 32GB모델이 89만9800원, 64GB모델이 96만5800원이었다. 경쟁 제품인 애플의 '아이폰6s 플러스'(64GB)의 출고가는 99만9000원이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예약 가입자에게 역대 최대 규모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예약 가입 기간 중 갤럭시노트7을 신청한 고객 모두에게 스마트밴드 '기어핏2'(출고가 19만8000원), 삼성페이 이벤트몰 10만원 할인쿠폰, 액정파손 교체비용 50% 할인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갤노트7' 6일부터 예약 가입…"역대 최대 사은품 제공"(종합) 한 여성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노트7로 사진을 찍고 있다(출처=삼성전자)


갤럭시노트7과 마찬가지로 양쪽 모두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갤럭시S7 엣지' 모델의 액정파손 교체 비용이 20만~30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예약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혜택은 30만원이 넘는다. 삼성전자는 올 3월 출시된 갤럭시S7 예약 가입자에게는 가상현실(VR) 헤드셋 기어VR(출고가 12만9800원)를 제공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노트7의 예약 가입을 실시한다. 특히 'T월드다이렉트'에서 신청 시 16일부터 단말을 배송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사은품 외에 ▲전용 케이스, 배터리팩 ▲64GB SD카드 ▲범퍼케이스, USB-C타입 케이블 ▲무선충전패드 등 사은품 패키지 중 택 1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고객이 '갤럭시노트7'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옵션을 확대했다. SK텔레콤에서만 이용 가능한 'T삼성카드2 v2' 신용카드로 갤럭시노트7 할부금 결제 시, 2년 약정 기준 최대 48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광화문 KT스퀘어를 비롯 전국 650여개 S·ZONE 매장에서 갤럭시노트7을 전시하고 사전 체험을 진행한다. 또 KT에서 갤럭시노트7 구매 시 '슈퍼 할부카드'를 이용하면 2년 간 최대 36만원까지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KT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의 최대 5%), 카드 포인트를 활용하여 단말기 추가할인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7을 체험해볼 수 있는 S존을 전국 400개 매장에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사전 가입을 받는다. 또 온라인 매장인 U+Shop에서 구매 신청하면 모바일 다이렉트 7%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동통신3사의 공시지원금은 10만원대 요금제에서 20만원대 중반, 6만원대 요금제에서 10만원대 중반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노트5 출시 당시 최대 공시지원금으로 24만~28만원, 6만원대 요금제에서는 13만~17만원의 지원금을 줬다.


이에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선택약정제도)으로 갤럭시노트7을 구입하는 것이 유리할 전망이다. 선택약정제도로 가입하면 6만원대 요금제에서 2년간 약 32만원, 10만원대 요금제에서 약 53만원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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