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현직 부장판사가 성매매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3일 경찰과 법원에 따르면, 서울수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법원행정처 소속 부장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부장판사는 강남 지역 3개 경찰서의 성매매 합동단속 중 현장에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새벽까지 A부장판사를 조사한 뒤 귀가조치했다.
대법원은 경찰 조사 등을 통해 경위를 파악한 뒤 혐의가 사실이면 엄중한 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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