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학생 일자리 주제 ‘타운홀 미팅’열어…청년실업 등 자유 토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국 민생탐방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광주를 방문해 지역 대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김 전 대표는 3일 오후 2시 광주 북구 용봉동 광주 청년센터 아카이브에서 ‘대학생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실업’을 주제로 ‘대학생 타운홀 미팅’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 동신대 등 지역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김 전 대표와 자유로운 공개토론을 갖는다.
특히 타운홀 미팅은 대학생(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 실업 문제, 지방대 활성화(지역인재 의무 할당), 지방대생 취업 할당 법제화, 지역 균형발전 등 대학생들의 현실문제에 대해 즉석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고분군투하는 지방대생들의 현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지방대생들이 생각하는 일자리 상생방안, 혁신도시 공기업 취업할당제 등 취업시장에서 꼭 바뀌어야 할 점, 지역격차 극복방안, 정치권과 정부에 대해 바라는 점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김 전 대표 측은 “지방 대학생들의 불안요인을 직접 듣고 청년 일자리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타운홀 미팅을 준비했다”며 “대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년문제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