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보타바이오가 주가조작 혐의로 장 초반 20% 이상 급락 중이다.
3일 오전 9시37분 현재 보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7.66%(1130원) 떨어진 2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타바이오의 대주주인 탤런트 견미리씨의 남편이자 전 파미셀 회장인 이홍헌씨는 보타바이오의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로 지난 2일 구속됐다.
검찰은 이씨가 보타바이오 유상증자 과정에서 홍콩계 자본 투자 등 호재성 공시를 내고 주가를 올린 뒤 40억원의 부당이득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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