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의 발전 기원…"향후에도 지원 계속할 것"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 9단과 함께 바둑 이벤트를 기획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다면기 바둑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다면기 바둑은 한명의 프로기사가 여러 명의 하급자들과 두는 일종의 지도바둑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전자랜드 온라인 쇼핑몰에서 할 수 있으며 대국에 참가할 당첨자는 총 14명을 선발한다. 당첨자는 오는 25일에 확인할 수 있다. 대국은 9월3일 전자랜드 일산점 오후 4시, 9월4일 전자랜드 익산점 오후 2시에 2시간 이내로 진행된다. 대국 참가자 14명에게는 이창호 9단의 친필 사인 바둑판이 증정되며, 각 지점의 다면기 바둑 참관 고객들에게는 이창호 9단의 친필 사인이 담긴 부채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올해 초 ‘2016 전자랜드 프라이스킹배 한국바둑의 전설’ 바둑 대회에 이어 또 한번 바둑팬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바둑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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