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불륜설에 휩싸인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현재 국내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TV리포트는 복수의 영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홍상수 감독이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 참석 후인 지난 7월16일 조용히 입국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17일 독일을 거쳐 한국으로 돌아온 김민희보다 하루 앞서 한국에 도착한 것.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6월 중순 미국으로 동반 출국한 뒤 7월초 오스트리아 빈에서 데이트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당시 김민희는 얼굴을 가리지 않은 상태였으며 두 사람은 손을 잡은 채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해졌다.
이후 지난달 14일 홍상수 감독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제27회 마르세유 국제영화제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이 매체는 "당시 김민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김민희가 프랑스와 가까운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통해 17일 입국한 것으로 보아 줄곧 홍상수 감독과 일정을 함께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 스캔들 이후 최근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P사에 억대 위약금을 물어줬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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