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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류현진(29·LA다저스)이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그의 복귀 시점은 9월 이후로 연기됐다.
LA 다저스는 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마이너리그 1루수 요단 알바레즈를 내주고 오른손 불펜 조시 필즈를 영입했다. 이에 필즈를 40인 명단에 포함시키기 위해 류현진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팔꿈치 건염 부상으로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은 9월이 돼서야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을 통해 빅리그에 복귀한 류현진은 4.2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고 두 번째 등판을 준비하다 왼쪽 팔꿈치 건염 증세로 지난달 20일 15일 부상자명단에 올라간 바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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