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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세 번째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
텍사스 구단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추신수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추신수는 허리에 통증이 있다. 텍사스는 목 디스크 증세를 보인 프린스 필더도 추신수와 함께 부상자명단에 올리고 내야수 안저 알베르토와 외야수 딜라이노 디실즈를 마이너리그에서 불렀다.
추신수는 오른쪽 종아리 염좌(4월 9일∼5월 19일)와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5월 21일∼6월 12일)을 다쳐 이미 두 차례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전력에서 자주 빠지면서 올 시즌 서른세 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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