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원 사업비 지원받아…계림8구역 구립어린이집 신축 추진에 탄력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2016년 경제계 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구립어린이집 신축비로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경제계 보육지원 사업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저출산 해소와 여성의 경제활동을 높이기 위해 경제계와 함께 공공 어린이집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에 동구는 계림8구역 내 재개발 공공용지 부지에 오는 2018년 완공예정인 구립어린이집 신축사업(면적 690㎡, 정원 90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구는 구립어린이집이 신축되면 보육환경이 열악한 계림동 지역에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양질의 구립어린이집을 신축해 보다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용산지구 행복주택에도 구립어린이집을 신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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