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3차 티저가 공개됐다.
1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측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3차 티저를 내놓았다.
이번 티저는 앞서 공개된 티저보다 훨씬 유쾌하고 코믹한 요소들이 가미돼 있어 눈길을 끈다.
앞 부분의 '궐 내에 흉흉한 소문이 돌았으니, 왕세자와 내시가 사랑에 빠졌다고?'라는 문구는 박보검과 김유정의 러브라인이 있을 것임을 암시한다.
또한 장내관 역의 이준혁이 일을 벌이고 다니는 왕세자 이영 역의 박보검의 뒤치다꺼리를 하면서 쩔쩔매는 듯한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주로 순수하고 착한 이미지로 방송에 나온 박보검이 제멋대로 행동하고 내시 홍라온 역의 김유정을 괴롭히면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 예측불가 궁중 위장 로맨스로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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