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품 판매와 다채로운 문화행사 열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7월30일 해변공원 물양장 일원에서 주말 싱싱장터를 개장하고 지역 특산품 판매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주말 싱싱장터에서는 완도의 청정한 바다에서 생산된 싱싱한 생선회와 전복, 해삼, 멍게, 소라, 비파, 포도, 완도산 한우 등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한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우리동네 노래자랑’에서는 지역주민의 끼가 발산되기도 했다.
특히 물놀이 시설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하루를 보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2017년 신지 고금을 잇는 장보고대교가 개통이 되면 동부권에서 많은 관광객이 완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오늘 개장한 주말장터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말 싱싱장터가 완도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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