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력을 강화 성분 초자하비단, 기존보다 2배 농축
누적판매량 360만개, 연간판매량 150만개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LG생활건강이 궁중 한방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대표 제품인 비첩 자생 에센스를 출시 7년만에 리뉴얼했다.
회사 측은 비첩 자생 에센스의 주요 효능인 자생력을 강화했으며, 해외에도 론칭할 계획이라고 1일 설명했다. 새롭게 내놓은 비첩 자생 에센스에는 주 성분인 초자하비단을 기존보다 2배 다 농축해 효능을 개선했다. 특히 후 한방연구소의 특화된 기술로 이 성분을 2배 농축하면서도 끈적이지 않고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형을 구현했다.
또 천연 코디세핀을 함유한 동충하초와 청정의 상징인 연꽃 성분을 새롭게 함유해, 노화의 징후로 나타나는 피부 고민을 개선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패키지는 보물 1055호 백자 태항아리에서 영감을 얻어 아름다운 곡선미를 담아내 소장 가치를 높였다. 가격은 16만5000원대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후 브랜드가 해외 진출시 먼저 내놓는 제품이다. 후를 K-뷰티 대표 브랜드 반열에 올려놓은 견인차 역할을 한 상품이기도 하다. 이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약 360만개로 4000억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연간판매량은 150만개에 달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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