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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초대석]학자 출신 고용노동전문가…국민연금 도입 이끈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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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장(59)은 정통 학자출신 고용노동전문가로 손꼽힌다. 고용과 복지를 연계해 지난 20여년 간 우리나라 중장년 고용과 연금제도 관련 연구를 주도해왔다. 박근혜정부 들어 첫 고용노동부 장관을 역임하고, 지난해 우리나라 고용노동분야 최고 싱크탱크이자 친정인 노동연구원의 수장으로 복귀했다.


고용률 70% 로드맵 등을 제시한 장관 시절에는 직원들로부터 '선비', '학자'로 통했다. 보고를 받고 업무를 지시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나란히 앉아 토론하며 정책 대안을 만들어가는 타입이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회의가 토론형식으로 이뤄져 직원들이 진땀을 빼며 사전공부에 몰입하기도 했다.

방 원장은 '연금술사'라는 애칭도 갖고 있다. 연금전문가로서 국민연금, 퇴직연금 도입을 주도했고, 현재도 한국연금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직원들에게 큰 소리 치거나 의전을 중시하는 깐깐한 스타일은 아니다. 오히려 소탈한 배려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행사장에 가면 본인이 중심에 서기보다 늘 손님인 수상자나 학생들을 앞에 세우는 배려가 몸에 배어 있다.


▲1957년 전남 완도 ▲서울고, 외국어대, 미 밴더빌트대 석사, 미 위스콘신메디슨대 박사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조정실장 ▲고용보험연구센터 소장 ▲노동시장연구본부장 ▲고용부 고용보험위원회 위원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고용부 근로복지정책자문위원 ▲한국연금학회장 ▲한국사회보장학회장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고용ㆍ복지 전문위원 ▲고용노동부 장관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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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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