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24시간인데…나머지 1시간에 어떤일이"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 웹드라마 '그레이트시크릿 25'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그레이트시크릿25는 편의점 이름에 대한 궁금증을 다루는 코믹 드라마다. "하루는 24시간인데 왜 편의점 이름은 GS25일까", "혹시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1시간에 우리가 모르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상상에서 출발한다. 평범한 GS25스토어매니저(근무자)가 판타지 속 캐릭터인 처녀귀신, 외계인, 뱀파이어, 마녀, 개인 간, 구미호들과 겪는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외모에 자신감이 없어 항상 거절만 당한 채 떠돌아 다니는 처녀귀신, 뭔가 부족한 외계인, 헌혈을 열심히 해 빈혈 증상을 보이는 뱀파이어, 엉뚱한 흥신소를 운영하는 마녀, 사실 개인간인 늑대인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중독돼 셀카 찍기에 여념이 없는 까칠한 구미호 사장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GS25는 1일 오전 11시 1편 공개를 시작으로 2주 동안 월, 수, 금요일에 차례대로 에피소드 1편씩을 공개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네이버TV캐스트, 유투브, GS25페이스북, GSTV 등을 통해 그레이트 시크릿25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그레이트시크릿25는 GS25의 세 번째 웹드라마로 지난해 9월과 올해 4월 각각 선보인 '25사랑병동', '호로롱스토리'에 이은 것이다. 호로롱스토리는 11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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