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6일부터 2일간‘해양 스포츠의 꽃’향연 펼쳐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해양스포츠의 꽃‘제2회 보성율포솔밭해수욕장 전국여자비치발리볼대회’가 오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푸른 솔밭과 은빛 백사장이 아름다운 보성군 회천면 율포솔밭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보성군체육회 주최, 보성군배구협회 주관으로 전국 50개팀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시원한 경기가 치러질 예정으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 첫날은 예선 조별 리그전이 치러지며, 7일에는 조별 상위 1?2위 팀이 본선 및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베스트 드레서상 등 다양한 부문의 시상과 행운상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보성율포솔밭해수욕장 전국여자비치발리볼대회가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율포솔밭해수욕장이 전국 최고의 휴양 명소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가 추천한‘올 여름 바다여행지 10선’으로 선정된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인근에 해수풀장, 해수녹차탕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개장기간 중 전국 남녀 수영복 콘테스트, 한여름밤 작은음악회, 야간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여름 피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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